망우리공원(인문학)/망우인문학

만해 한용운

정종배 2019. 6. 19. 11:06

만해 한용운/정종배

 

 

일제강점기 국내 머물며

끝까지 올곧게 독보적으로

뜻을 펼친 유일한 독립지사

스님 한용운 유택 비석

만해한용운선생묘

부인유씨재우

만해는 출가 전 혼인해 얻은 아들 보국은

친일과 홍성군 인민위원장 월북

만해 말년 간호사 유씨와 재혼

따님 한 분 두셨다

만해는 대처승을 허해달라 건백서를 총독부에 보냈다

인구 1억쯤은 되어야 한 나라로서 행세할 수 있다

민족의 장래를 내다봤다

태백산맥 조정래 아버지 자정의 지구 시조시인 조종현

송광사 스님

식칼론 조태일 아버지 태안사 주지스님

절이 산에서 내려와야 한다

성북동 심우장 북향집 입적해

한국인이 운영하는 미아리화장터 불교식 다비 후

남은 치아 항아리에 담아

망우리공동묘지 정동향에 안장했다

지리학자 최창조 교수는

두 봉분 사이에 앉아 명상하며 기운을 얻는다

만해한용운기념사업회 선학원 불교청년회 홍성군문인회

강원도도지사 화환은 빠짐없이 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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