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헌 윤봉길 의사/정종배
1932년 4월 29일
매헌 윤봉길 의사 상해 홍구 공원
천장절 및 상해 점령기념일 축하 기념 식장
경축대에 도시락 폭탄 쾌거
농부가 들에 나가듯
거사 전 백범 김구와 시계 바꿔 차며 한
저는 이제 한 시간밖에 시계가 더 소용이없습니다
후일 지하에서 만납시다
25세 천하영웅 대장부 그 마음 흘러라
백범 김구 급히 편지를 써 도산 안창호 선생에게 전했다
오늘 오전 10시경부터 댁에 계시지 마십시오
큰일이 생길 듯합니다
이제 우리는
피 흘린 선인들을
후일 지하에서 뵙시다
부끄럽지 않는 후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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