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이야기

전상국 문학의 뜨락

정종배 2022. 1. 18. 18:46



전상국문학의뜰

《망우리공원 인물열전》을
직접 뵙고 드린다 드린다
미루다 오늘에야 찾아가 뵈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반성문부터
소소한 분필통과 그 위에 붙인 시간표 작단 동인 바둑판
그리고 은사 황순원 조병화 서정범 이희철
존경하는 선배문인 유재용
동문 신봉승 김용성 이승훈 이성부 등 소개

금병산예술촌 문학관 뒤 문을 연
소화갤러리 전망을 가리지 않기위해 지하로
문학의 뜰을 작가가 직접 짓고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방문한 문학관 중
다양한 글에 관한 놀거리와
한생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터득하는 못자리로
방문을 권합니다

춘천에 오시거나
김유정문학촌 방문하시거나
금병산 등산할 때에
꼭 들리시어
한 작가의 일생을 살펴보시길 빕니다

아닙니다 전상국문학의뜰을 방문하고 시간이 남으면 김유정문학촌 금병산 산행을 하십시오

사모님은 오늘도 빗자루질로 한겨울 찬바람을 쓸어 길섶에 쌓아 봄꽃 씨앗을 따뜻하게 감싸주고 계십니다

사모님 정말 고맙고 존경합니다

이 모든 시설과 자료 및 운영을 국가에 기증할 예정이랍니다

T. 033 262 3200

서울로 오는 길
전상국 작자가 쓴 글이
눈발로 휘날려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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