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김희옥 개인전
2018.3.5~2018.3.16
서울지방경찰청 서경갤러리
작가노트
꽃이 피면 마음이 열린다
곁에 두고
꽃향기 나눠주며
계절을 붙들어 놓고 싶어
붓을 들어 화폭에 옮긴다
바다가 고향인 배는
늘 추억과 정겨움으로 다가온다
정박한 배도 파도에 출렁이며 '
항구마다 사랑을 꽃 피운다
오늘도 꽃을 찾아
사랑의 항구를 향하여
붓으로 푸른 파도를 가른다
꽃향기가 화폭에 흩날린다
2018 . 2.
또랑시인 정종배와 더불어 35년 가정을 일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