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정종배 2018. 4. 10. 07:04

 

 

 

꽃이 핀다

 

마주 앉아

볼수록 예쁘다

 

그라고만 있을라요

 

뽀짝뽀짝 다가와

나란히 앉는다

 

서로 봄이 되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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