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풀꽃

정종배 2018. 4. 17. 06:56

 

풀꽃

 

                   정종배

 

오늘도 숲길을 걷는다

 

길섶의 풀꽃이

 

나를 보고

 

꽃잎으로 말한다

 

사랑해

 

이 우주가 꽃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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