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여행 이야기

진관사津寬寺 부탄공화국

정종배 2019. 2. 3. 13:42

 

 

 

 

 

 

 

 

 

 

 

 

 

 

 

 

 

 

 

진관사津寬寺 부탄공화국/정종배

 

부탄공화국

재무부 교육부 보건부 차관

국립병원장

의료원조협의차 한국방문

윌리엄리 부탄문화원장

진관사 템플스테이

계호戒昊주지스님 차담과

부탄공화국 관계자들에게

입춘첩 겸 축원문 선물했다

 

겨울안개 진관사 내력을 말하듯

소나무와 바위를 휘감아

입춘절 맞는 일요법회 선남선녀

이른아침 부지런히 일주문을 들어선다

 

진관사 중창불사(6.25한국전쟁 나한전 독성전 산신각 세 채 남고 폭격으로 전소. 진관스님 부임 후 불사 오늘에 이름)

신미대사 집현전학사 문민정음 창제

세종 특명 비밀사가독서당

조선조 이태조 명으로 국행수륙재 거행 수륙사 건립하고

또랑시인 20대조 남대문 건축 감독 당대 최고 토목건축 전문가인 충장공忠莊公 애일당愛日堂 분(세종 고명대신 계유정난 우의정 낙안읍성 유배 사약 ) 하내가 중수 감독한 주춧돌만 남은 수륙사 재건만 끝내면 마무리 짓는다

 

고려 현종 진관津寬 스님

조선 조선조 태조 태종 세종

수륙사 국행수륙재

신미대사 집현전학사 문민정음 창제 사가독서당

백초월스님

박한영 탄허스님

육영수여사

진관眞觀스님

사찰음식 템플스테이 으뜸

 

교직 첫 제자인 목포 홍일고 최원일

현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사무총장 주선으로

어젯밤 법해총무스님 선우스님

용연사 설암스님 중화사 묘광스님 차담을 나눴다

대한민국지식중심이사장 김대영박사와

진관사 사찰음식 청정하게 아침 공양하였다

 

또랑시인 산책길 진관사 마음의 정원

시혼의 텃밭으로 빨려들어간 근원을 찾았다

아미타불 바위에 뿌리내린

제비꽃도 교은 애일당 두 하내의

발걸음 소리를 듣고 꽃 피지 않았을까

가던 길 멈추고 고개숙여

한 번 더 들여다 보시지 않았을까

 

진주정 충장공파 13대종손 의학박사 정현두 족형과 통화하며 알게 된

21대 문정공文定公 교은郊隱 이오以吾 하내 한시 7언율시

<진관사에서> 한 수 전한다

 

題漢陽津寬寺 제한양진관사

靑靑松柏擁池臺 푸른 소나무와 잣나무는 연못가 누대를 둘러서서 있고

地僻天深洞府開 외치는 하늘 깊은 곳에 신선이 사는 곳이 열려 있네

溪似玉圍流屈曲 시내는 옥을 두른듯 굽이쳐 흐르고

山如雲湧勢崔嵬 산은 구름이 솟은듯 형세가 높디 높구나

沙僧元魏猶供笑 승도를 도태시킨 원위()를 오히려 좋아하고

惑佛蕭梁不滿哀불 도를 미혹한 소량蕭梁을 슬퍼할 것 없나니

無是無非心自正 옳고 그름 가리지 않아 마음 절로 바른데

孰爲緣覺孰如來 누가 연각이며 누가 여래겠는가

출처 진주정씨충효록 7쪽 신증동국여지승람 제3권

 

조선왕조실록 세종 문종 단종실록 애일당 분 하내 10여 차례

수륙사 중수 감독 이전 관리 등 관련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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