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4.16
정종배
2020. 4. 16. 05:51
4.16/정종배
4월 16일 수학여행 도착 못한 제주도
4.3 통곡소리 듣고 자란 수선화
올해도 꽃을 피워 기다리다
지쳐 꽃잎 지운다
잊지 않을게
두려웠을
너희들
노란
얼
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