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홍매화
정종배
2021. 4. 22. 07:25
홍매화와 죽단화가 함께 피어
옹벽이 꽃담장이 되었다
우리는 귀하게 태어나
서로서로 필요하다
이 사랑의 눈으로
이웃과 자연과 세상을 바라보면
새로운 세상이 열리어
가난한 마음까지 내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