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마스크

정종배 2021. 7. 12. 04:34

마스크

마스크 쓴 지 일년 반이 지났다
입 안에 가시가 돋아난 이가 없다
말은 죽지 않는다
일제말 우리 말과 글 없애려 했지만
우리 말과 글은 살아나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