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아까시나무
정종배
2021. 10. 14. 12:13
아까시나무
이말산 은평둘레길 지난해 폭풍우에 쓰러진 아까시나무
뿌리 몇 개 물을 빨아 올려
새 가지가 무지 새로 돋았다
삶이란 처절한 몸부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