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64년만에 10월 한파
정종배
2021. 10. 17. 08:57
년만에 10월 한파주의보 내렸다
일제 강점기 국내에 머물며 끝까지 지조를 지켜낸 거의 유일한 거인 만해 한용운
망우리공원 정동향 유택 봉분 위에 핀
오랑캐꽃 한 송이로
지구온난화 문제를 침묵으로 법어를 하여도
웃는 자가 한 사람 없는
팬데믹 비대면 마스크에
웃는 얼굴 볼 수 없는 시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