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민족일보》사장 5.16 군사쿠데타 군부세력에 의해 간첩혐의로 사형당함 조용수 (趙鏞壽, 1930~1961) 5.16 군사쿠데타 이후 혁명재판에 회부 되어 1961년 12월 21일 사형을 당한 이들은 경무대경찰서장 경무관 곽영주, 내무부장관이었던 최인규, 영화로 유명했지만 정치깡패였던 본명이 권중각이었던 임화수 그리고 사회당 조직부장 최백근과 《민족일보》 사장 조용수 등이다. 이 중에 망우리공동묘지에 묻혔던 이는 곽영주, 임화수, 최백근, 조용수 등이다. 2018년 최백근 선생을 마지막으로 망우리공원에서 이장하였다. 경기도 하남시에 사는 조용준씨는 1961년 12월 22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당시 그는 서울 서대문형무소에서 사형당한 형 조용수 《민족일보》 사장의 시신을 인계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