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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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휘
정종배
2019. 5. 25. 09:57
황석휘/정종배
석휘야
부르자
웃으며 도망간다
종이컵 커피를 들고서
앞 칸까지 뒤따라갔다
마지막 문을 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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