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내/김희옥 그림 이야기 11

김희옥 개인전 '꽃들의 향연'시리즈

오늘 오전 9시 30분 목포를 향해 출발한다. 남대리로 집사람 개인전 작품을 싣고 간다. '목포' 가슴에 첫 직장의 설렘과 아쉬움을 안고 있는 항구이다. 1983년 목포 홍일고등학교 1학년 10반 담임과 1학년 담당 국어 교사로 근무하다 1984년 1월 3일 결혼하며 서울로 올라왔다. 담임과 제자로 소통하고 있는 숫자는 10여명이다. 교과목 선생과 제자는 그리 많지 않으나 고향이 함평이라는 동향인으로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원희 총장이 기억하는 또랑시인은 이수복의 시 '봄비'를 낭송한 목소리로 남아 있다. 오는 27일까지 세 번은 오가야 하는 고향길 봄소식과 함께하는 희망과 추억이 살아 있는 시간과 공간으로 이어지길 빌어본다. 함평읍 곤봉산 너머 산음 마을 출신 이수복 시인의 봄비를 낭송한다. 이 비 그치면..

아케이드커피양주 김희옥 초대개인전

옆지기 김희옥 초대개인전 아케이드커피양주 일요일 오후 3시 그림 100호 두 점 교체하기 위해 다시 옆지기 남대리하였다 아케이드커피양주 젊은 대표께서 작가님 기받아 간다며 두 손을 잡아주면서 커피 두 잔을 놓고 갔다 브라질 파젠다 클렘 로호 아말리오 레드&옐로우 카투아이 클래식 블렌드딩 로얄 커피 USA의 스페셜급 커피와 셀렉티드 등급의 커피만을 사용하는 오리지널 블렐딩입니다 한겨울 함박눈 휘날리는 앞산과 들판을 바라보며 고급진 커피를 마시는 흥그러운 시간을 그려본다 손님이 많아 그림 사진 정면으로 찍을 수가 없습니다 자리가 거리두기 넉넉하고 온돌방 구들형 구조라 엉덩이를 지질 수 있습니다

남편 정종배 시와 아내 김희옥의 그림 부부 시화전

'남편 시와 아내의 그림'-부부 시화전 입력 2008.12.26 16:44 수정 2008.12.26 16:44 댓글 0개 SNS 공유하기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트위터메일내 블로그내 카페 인쇄하기 글씨크기 조절하기 글자 크기 조절 레이어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가나다라마바사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