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지진 6

정종배 다큐시집 1923 관동대학살 -생존자 증언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위령의 종루 보수 및 추모문화제를 돕는 사람들 정종배 다큐시집 1923 관동대학살 -생존자 증언 정종배 다큐시집이 어제 오전 10시 집에 도착했다. 아니 택배 아저씨 노고를 조금 덜어드리려 집사람 작업실에 책박스를 쌓았다. 다큐시집이 나오기까지 하나같이 도와주고 격려하고 응원해주신 분들과 창조문예사 편집진 외 모든 분들 고맙습니다. 학다리중앙교 5,6학년 담임 류방현 선생님께 제일 먼저 책 인사를 드렸다. 고생하고 자랑스럽다며 점심을 사 주시었다. 서울둘레길을 10번 돌 정도로 건강하시다.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맞이 추모문화제 및 위령의 종루 보수를 돕는 사람들' 모임에 다큐시집을 기부를 하기로 약속했다. 관동대지진 특히 조선인대학살 연구자들의 긴한 자료이길 ..

정종배 시 2023.08.22

항일 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학살이다

항일 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학살이다 관동대지진을 형상화한 작품은 일본에서 ‘재해문학’으로 포괄하고 있지만 한국인의 작가가 쓴 시와 소설은 일본 작가와 다를 수밖에 없다 일본인에게 관동진재는 자연재해였지만 대학살 피해자인 한국인에게는 민족과 인종과 타국민의 갈등이 분출한 공소시효가 적용되지 않는 제노사이드이기 때문이다 항일문학 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이라 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만큼 그 당시 참상을 목격하거나 관련된 문인은 시인 김소월·이상화(애족장, 문화운동)·김동환(친일, 문학)·김영랑(건국포장, 국내항일)·박용철·유치환·유치상·장정심·고한용 소설가 이기영·채만식(친일, 문학)·한설야·정우홍·이익상(친일, 언론)·정연규 수필가 이양하·김소운, 극작가 유치진(친일, 연극)·이서구(친일, 연..

정종배 시 2023.08.09

망우역사문화공원 2차 답사

망우역사문화공원 2차 답사 100년 전 1923년 9월 1일 관동 조선인 대학살 희생자 추모시설 한국인들이 일본에 세운 유일한 개보수 홍보를 위한 망우역사문화공원 2차 답사 양원역 오후 2시 교수 기자 유튜버방송인 건축사 또랑시인 등 다섯 명 출발 초대 대통령 첫 주치의 제3대 보사부장관 정촌 손창환 순수 귀신을 버려라 찔레꽃 소설가 끝뫼 김말봉 해방공간 시의 폭이 넓은 목마와 숙녀 시인 박인환 관동 조선인 대학살로 진로 바꿔 경제학에서 민속학 선구자 석남 송석하 입다물고 독립운동 서동일 의열단 첫 부산경찰서 의거 박재혁 의사 조력 준영 오재영 오재도 검사가 세운 비석 경무대의 비밀 석영 김두영 국민화가 대향 이중섭 또랑시인 묘지관리인 소설가 서해 최학송 그의 라이벌 백치 아다다 소설가 우서 계용묵 예체..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년 <위령의 종루> 개보수 모금

관동대지진조선인학살 100주년 개보수 모금 올해 9월 1일이면 관동대지진 조선인 제노사이드 100년으로 관동대지진 조선인학살 100주년 개보수 모금을 하고 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을 답사하면 할수록 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다. 첫번째, 독립운동가에 대한 국가 관리가 소홀한 점이다. 특히 보훈처 서훈에 대한 기준이나 심사 그리고 사후 관리에 대한 민낯이 드러났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 서훈을 받을만한 독립운동가 몇 분이 무덤조차 방치되어 있다. 대부분 월남한 북한 출신이다. 두번째, 재일한국인들의 트라우마인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제노사이드에 대한 진상 파악과 일본 당국과의 외교적 관계 설정 그리고 사회적 문화적 정치적인 제 영향 등을 자료를 찾고 연구하는 학문적인 토대가 얕고 연구자는 소수에 불과하다. 특히 ..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영주 최신복 아동문학가 78주기

한국 최초 월간 수필 잡지 《박문》 편집 겸 발행인, 동요 의 ‘오빠’ 영주(永柱) 최신복(崔信福, 1906.3.13.~1945.1.12.) 망우역사문화공원 순환로인 사색의 길 일방통행 조봉암과 한용운 묘소를 거쳐서 400m 걸어가면 오른쪽에 자리한 오세창과 문일평 연보비를 지난다. KBS2 드라마 이 2016년 8월 22일부터 10월 18일까지 18부작으로 방영되었다. 그 드라마 속 명은공주의 실제 인물로 알려진 순조의 첫째 공주인 명온공주와 부마인 김현근 묘소 안내 대리석 표지석이 사색의 길 왼쪽에 자리 잡고 있다. 그 표지석을 지나서 30m 정도 걸으면 흰색 페인트로 3Km 지점이라고 사색의 길 위에 써 있다. 그 바로 왼쪽에 소파 방정환 묘소 안내 표지석이 서 있다. 소파 방정환 묘소 오르는 계단..

관동 조선인 대학살 100년 <위령의 종루> 개보수 모금을 위한 답사

관동 조선인 대학살 100년 개보수 모금을 위한 답사 첫 번째 답사는 2023년 2월 9일 목요일 오후 2시 망우역사문화공원 중랑망우공간 앞에서 출발합니다. 두 번째 답사는 2023년 2월 11일 토요일 오후 2시 양원역에서 출발하겠습니다. 올해 9월 1일이면 관동 조선인 대학살 100년 개보수 모금을 홍보하기 위해서 망우역사문화공원 답사를 실시합니다. 주중 한 번 주말 한 번 일주일에 두 번 계획하고 있습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격려와 응원 참여 부탁드립니다. 모금은 자발적입니다. 망우역사문화공원을 20여 년 넘게 답사하면 할수록 아쉬운 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독립운동가에 대한 국가 관리가 소홀한 점이다. 특히 보훈처 서훈에 대한 기준이나 심사 그리고 사후 관리에 대한 민낯이 드러났다. 망우역사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