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은하숙 세계시민학교 6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

한국의 흙이 된 일본인 아사카와 다쿠미(淺川 巧, 1891~1931)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아사카와 다쿠미 2022년 11월 5일 오전에 예정된 중랑역사청소년해설사 양성교육은 취소됐다. 국가애도기간 마지막 날이기 때문이다. 시민모임 독립 청량리 일대 답사가 김란기 선생의 안내로 오후 1시 청량리역 롯데백화점 옥상에서 시작됐다. 옥상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벽을 세워 전망이 사라졌다. 7층 주차장 동북쪽 가까운 청량리동 회기동 이문동 멀리는 중랑구 노원구 그리고 남양주 천마산 가평 운악산 포천 울음산인 명성산까지 선명하게 보였다. 청량리역 동북쪽 담 너머 관사촌 건물이 지붕을 원색으로 단장하여 눈에 확 들어왔다. 588윤락가에 60층 주상복합 아파트 몇 동이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미주아파트 경성의..

청리은하숙 세계시민학교 아사카와 다쿠미 행복한 분들과 즐거운 배움의 길

행복한 분들과 즐거운 배움의 길 숙장대행 정종배 청리은하숙 세계시민학교 구성원 모두가 밝은 모습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반송 앞에 섰다. 청리은하숙 세계 시민학교가 경건하게 첫발을 내딛는 계절의 향기는 더 없이 환하였다. 청리은하숙 하정웅 숙장의 끝없는 지 향으로 마침내 새 우주가 탄생하였다. 반송을 옮겨 심은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의 인류와 국경 시대를 뛰어넘은 삶과 뜻이 이제 다시 새로운 꽃을 피웠다. 130여 살의 늘 푸른 붉은소나무가 가을 하늘과 함께 뜨겁게 반겨 맞는 듯 아침 햇살에 더욱 짙푸르렀다.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과 첫 만남은 일명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4월 첫 토요일 오후였다. 장훈고등학 교에서 17년 근무하다 공립으로 특채되어 장안중학교 1학년 담임을 맡게 되었다. 사립과 공립의 근무..

청리은하숙 세계시민학교 발간을 축하하며

청리은하숙 세계시민학교 교재 발간을 축하하며 청리은하숙 세계시민학교 교장 박전열 오늘날 우리는 이전 시대와 달리 민족이나 국경에 얽매인 좁은 시야로는 살아갈 수 없는 세계에서 살고 있습니다. 이전과 같은 공간과 시간이라 해도 문명의 발달과 더불어 국가 간의 거리는 더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