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리은하숙 세계시민학교 제3기 개학식
일시 : 2017.04.02 10:00
장소 : 김희수 기념 아트홀
하정웅 수림문화재단 이사장의 디아스포라적인 삶과 메세나 정신은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의 인간의 가치를 실천과
폴 러쉬 성공회 선교사의 깨우침으로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습니다.
재일교포 화가들의 어려운 작업 환경과 예술혼을 북돋우고
자신의 못다한 그림 그리기를 대신하는 그림수집으로 모은 10000여점을
일본에 기도미술관 건립이 무산되자
광주시립미술관 2300여점을 시작하여
부산 포항 전주 대전 등 재일동포 화가들의 연고를 중심으로
기증하였다.
아사카와 다쿠미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이어받기 위해
다쿠미 선생의 고향 기요사토(청리)에서
청리은하숙(기요사토 긴자쥬쿠)을
2006년 사비로 시작하여
2014년 11회부터 호쿠토시 시의회에서 인적 물적을 지원하여
올해 14회가 6월 3일에서 5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한국 청리은하숙 세계시민학교는
2012년 하정웅 이사장의 제안으로
백조종 다쿠미 현창회 부회장이 받아들여 주비위원회를 꾸려
설립을 기획하다
2015년 10월 17일 개교하였다
올해 3회째를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 중에
처음으로 다쿠미 추모식을 학생들 중심으로 행사를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