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우주

정종배 2020. 8. 25. 04:28

우주/정종배

하늘은 구름의 작업실
예측불허 창발성 예술가
바다는 파도의 놀이터
쉼없이 뛰노는 어린이
숲속은 나무의 주거지
누구나 받아주는 너그러움
마음은 사랑의 못자리
옮겨야 이삭이 영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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