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내/김희옥 그림 이야기

남편 정종배 시와 아내 김희옥의 그림 부부 시화전

정종배 2017. 3. 2. 10:33

연합뉴스

'남편 시와 아내의 그림'-부부 시화전

입력 2008.12.26 16:44 수정 2008.12.26 16:4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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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청담고 교사로 재직중인 시인 정종배와 그의 아내인 여류 화가 김희옥이 12월31일부터 1월6일까지 관훈동 이형아트센터에서 시화전을 연다.

함께 여행을 다니며 남편은 시를 짓고 아내는 그림을 그리거나, 상대방의 작품에서 받은 영감으로 만든 작품들로 꾸미는 전시라고 한다.

예를 들면 '꽃잎에게는 꽃그늘이 필요하듯/날 누가 밀어낼까 저 꽃그늘 속으로'라는 시구로 끝나는 남편의 시 '꽃 그늘 속으로' 와 함께 동명의 제목이 붙은 유화가 전시된다.

전시하는 그림과 시를 모아 선물용 달력도 제작했다.☎02-736-4806.(사진설명 = 김희옥의 유화 '꽃 그늘 속으로')evan@yna.co.kr < 긴급속보 SMS 신청 >< 포토 매거진 >< 스포츠뉴스는 M-SPOR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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