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망우인문학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중랑망우공간 착공식

정종배 2021. 4. 26. 21:30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중랑망우공간' 착공식 /정종배


대한민국 근현대사 무지개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한국내셔널트러스트 전수조사
철이 일러 우거진 수풀을 헤치는 걸음걸음
당대 최초 최고 인물들이 밝혀져 갈수록 화수분이다

늦었지만 드디어
망우리공원
중랑망우공간 착공식이
2021.4.27.오후 2시
망우리공원사무실 주차장에서 열린다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중랑망우공간 착공식 - https://m.blog.daum.net/jjb3467/2811

1933년 일제가 한양도성 안팎 급속 개발과 인구 팽창으로로 서울 근교 19개 공동묘지를 정리하며 망우리공동묘지로 지정했다. 이면에는 건원릉 조선왕조 훼손하기 위한 의도적인 행위였다.
1936년 이태원무연분묘합장묘 28,000여기 포함하여 1973년 폐장될 때까지 40년간 50,000여기의 분묘가 현재는 7,100여기로

이중에 120여명의 인물이 대한민국 근현대사 개화기, 동학, 경술국치, 3.1혁명, 관동대지진, 독립운동, 해방, 좌우이념대립, 남과북 분단, 6.25한국전쟁, 제1공화국 독재, 4.19혁명, 5.16군사쿠테타, 독재정치, 경제 개발의
정치·경제·역사·문화·사회·교육·과학 등에 공헌하여 망우리공원으로 거듭났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서울둘레길 코스 중 가장 서울 시내를 훤히 볼 수 있는 서울둘레길2코스 광나루역에서 화랑대역 사이에 있는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 4.7Km를 수많은 사람들이 걷고 있다.

망우리공원에 묻힌 유명인사는 당대 최초 최고 인물로 교과서에 수록된 분이 50여분이 넘는다.

일제강점기 온 가족이 독립운동을 한 오기만과 유관순 일가의 피맺힌 이야기는 대하장편소설이다.
일제강점기 끝까지 지조를 지키며 단 한 편의 친일 시를 남기지 않은 시인 한용운 김동명 김영랑 세 분이다.
건국훈장 대한민국장 왕산 허위 도산 안창호 만해 한용운 유관순. 서대문형무소 사형수 제1호 독립운동 5대 항일가문 왕산로 왕산 허위 네 가문이다.
대한민국 최초 독립선언서 대한(무오)독립선언 39인 대표 도산 안창호 남파 박찬익 두 분이다.
3.1혁명 민족대표 33인 위창 오세창 만해 한용운 박희도 라용환 박동완 이종일 홍병기 등이다.

3.1혁명 전날 6인 결사대 초대 여자경찰국장 김분옥이다.
1930년대 최고의 인문학 강사 호암 문일평이다.
1920년 9월 13일 의열단 최초 무장투쟁 부산경찰서 박재혁 의거 숨은 조력자 준영 오재영이다.

관동대지진 참상 목격 후 귀국한 예림회 회원들과 교류하며 민족 영화의 선구자로 영화 '아리랑' 나운규이다.
관동대지진 참상 목격 후 귀국 독립운동과 시문학파 남도정서 항일을 노래한 영랑 김윤식이다.
관동대지진 참상 목격 후 귀국 한국 최초 영상민족학자 1932년 조선민속학회 창립 초대 회장 1945년 조선산악회 창립 초대 회장 민속학 인류학 박물관 분야 선구자 석남 송석하이다.
관동대지진 참상 목격 후 국민 보건위생 계몽 활동 경성의학전문학교(서울대 의대) 제1회 입학 1930년 조선의사협회 조선위생협회 창설 주도 태허 유상규이다.
관동대지진 참상 목격 후 귀국 독립운동 대한민국 초대 농림부장관 제헌국회의원 죽산 조봉암이다.
관동대지진 참상 목격 후 귀국 한국 최초 월간 수필 전문 잡지 《박문》 편집 겸 발행인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영주 최신복이다.
관동대지진 소식 듣고 일기에 기록 조선민족미술관 건립 노천매장법 조선의 선 싸리나무 이름 전국도요지 700여곳 답사 및 정리 아사카와 다쿠미이다.

《코리아타임스》의 주필과 초대사장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시인 김상용이다.
1931년 10월 우리나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철학박사 학위 수여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우월 김활란이다.
'우리의 소원'의 작사자 한국 삽화계의 선구자 한국 최초의 아동 만화로 알려진 「씨동이의 말타기」 저자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석영 안석주이다.
1911년 7월 육군중앙유년학교 예과 3학년을 수료하고 본과 1학년 편입 당시 조선인과 일본인 학생을 통틀어 수석을 차지해 일본황태자상 수상과 은시계를 받았던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일본군 소좌 윤상필이다.
서라벌예술대학 영화과 초대 과장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온재 이광래이다.
1955년 숙명여자대학 초대 총장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임숙재이다.
동아일보 초대 주필 친일인명사전에 수록된 설산 장덕수이다.

6.25이후 전후세대 베이붐 세대들이 가장 많이 부른 동요 작사 소천 강용율이다.
1932년 부산 최초 신춘문예 당선 1954년 최초 여성장로 1957년 여성작가 최초 예술원 회원 1937년 신문연재 『찔레꽃』 대중소설 ‘순수귀신을 버려라’ 끝뫼 김말봉이다.

‘어린이’ 낱말 잡지 《어린이》 발행 ‘어린이날’ 제정 소파 방정환이다.
남한 북한 중국 러시아 등 교과서에 수록된 신경향파 경험하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 빈궁문학의 최고봉 서해 최학송이다.
일제 국내에서 마지막까지 저항한 거의 유일한 근현대사 거인 만해 한용운이다.

해방 후 최초 학생운동 학병동맹사건 삼학병 김명근 LG그룹 창업자 구인회 맏사위 박진동 김성근이다.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제1조사부장 이병홍이다.
4.19혁명 희생자 중 언론에 많이 기사화된 수송국민학교 6학년 전한승이다.

한국 미술 3대거장 이중섭 권진규 두 분이다.
한국 최초 은지화 국민화가 대향 이중섭이다.
한국 최초 조각연구소 설립 비운의 조각가 차근호이다.

한국 음악영화 선구자 '밤하늘의 부루스' 영화감독 노필이다.
한국 최초 현악4중주단 민요채록 산남 채동선이다.
1946년 9월 대한민국 최초 국정교과서 수록 동요 '우리나라꽃' 작곡가 함이영이다.

야구선수 스카우트 제1호 동대문야구장 최초 홈런 타자 이영민이다.
한반도를 울린 국악인 '호남가' · '쑥대머리' 임방울이다.
한국 근대 미술 천재 화가 아소(我笑) 이인성이다.
최초 오빠부대 가수 차중락이다.

한국 최초 사진관 ‘천연당’ 근대적 화랑 ‘고금서화관’ 개관 해강 김규진 8·15광복 이후 최초의 미술그룹인 ‘단구미술원’을 창립하고 초대 회장 한국화 청강 김영기 화업 2대 부자이다.
한국 최초 기상학 이학박사 한국기상학회 창립 초대 회장 '한국기상학회지' 창간 국채표이다.
1949년 2월 정부 파견 제1호 유학생으로 도미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 모르몬교 첫 침례신자 김호직이다.
한국인 최초로 경성공업전문학교에 입학 1941년 4월 14일 조선인 건축가에 의한 최초의 건축 잡지 타블로이드식 월간신문 《건축조선》을 창간 근대건축 기틀을 다진 건축가 박길룡이다.

조선어학연구회 조직한 국어연구가 조선축구협회 초대 회장 학범 박승빈이다.
경기여자중학교 교장에 부임하여 1960년까지 15년간 교육 은석초(동국대부설초등학교) 설립자 난석 박은혜이다.
『난중일기』 최초 한글 번역 충무공 전도사 충무광 소오 설의식이다.
대한중석 초대 사장 안봉익이다.

1917년 5월 전문학교로 승격된 세브란스의학전문학교에 피부과교실을 신설하고 과장 겸 주임교수로 취임 1919년 한국 최초 고아원 1931년 경성(청운)양로원 설립 피부과 의사 1929년 세브란스 한국인 최초 교장 해관 오긍선이다.
8대 역관 집안 최초 신문 《한성순보》기자 8.15이후 국새를 찾아온 어르신 위창 오세창이다.
제헌국회의원 한국인 최초 동경제대 의학박사학위 행농 이영준이다.
이승만 대통령 주치의 손창환 의사이다.
한국 최초 간호사 해외 유학생 간호사 1호 1937년 조선간호원협회 설립 초대회장 1949년 이화여대 간호교육과 창설 초대 과장 이정애이다.

1920년 청산리독립전쟁 항일투쟁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교수 명재 이탁이다.
1876년 종두법 실시 1885년 한국 최초의 우두 관련 서적이자 서양의학서인 『우두신설』을 저술 1899년 의학교(현 서울의대) 초대 교장 5대 의사 집안 송촌 지석영이다.
조선총독부 식산국 산림과 초대 과장 미루나무 아까지 나무 도입 식목일 제정 영림창장 역임 사이토 오토사쿠이다.
한국 최초 목사 7인 중 1명인 서경조 목사의 차남 송천교회 개척 선교사 언더욷 목사에게 한국인 최초로 유아세례를 받았고 1906년 서울 경신학교 유일한 1회 졸업생 송암 서병호이다.
망우리고개를 넘나들며 장사봉사를 결심한 두산그룹 설립자 박승직이다.

중랑구에 거주한 작가들도 상봉동 '사상계' '돌베개' 광복군 장준하 '하급반 교과서' 시인 김명수,
면목동 '객주' 김주영 '다문화' 시인 하종오 시인 고은 미투 '벌거숭이 바다' 시인 구자운',
망우동 시조 '조국' 시조시인 정완영,
중화동 '성북동비둘기' 시인 김광섭 '아베의 눈물' '우상의 눈물' 소설가 전상국,
묵동 '울음이 타는 가을강' 시인 박재삼 먹골배와 관련 이조년의 '다정가' 단종 유배 왕방연의 시조 '천만리 머나 먼길~ 등이다.

망우리공원에 안석영, 김동명, 김영랑 세 분의 재이장과 대향 이중섭 묘역 옆에 시인 구상, 조각가 차근호 유택을 마련하여 망우리공원에 문화예술인의 유택으로 거급나 세계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빌어본다

오는 5월 4일 개관하는 방정환교육센터와 더불어
중랑구 자존감과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으로 중3 인재들이 빠져나가지 않고 망우리공원 인물과 중랑구거주 작가 작품과 삶으로 대학을 진학하여 올곧게 살아갈 수 있는 토대가마련 되길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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