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

낙이망우 중랑구 망우동 능말 양원마을

정종배 2021. 5. 14. 07:17






중랑구 망우본동 양원지구 행복주택

낙이망우 망우리 건원릉 선비마을 망우리공동묘지 이어지던
역사와 문화의 진면목을 드러내는
동래정씨 집성촌 양원마을

지금은 어디에 있었던가?
도시화는 누구를 무엇을 위하여 이루어지는가

1966년 10월 2일자 조선일보 일요화제 읽고서
반세기 너머 도시 개발이란 이름으로
무엇을 잃었고 얻었는가

옛것을 통해 새것을 창조하는 법고창신의 보고를
우리는 편리와 자본의 논리에 젖고 젖어
아무렇지도 않게 과거를 지워버리지 않는가

앞으로 무슨 일을 저지르고 일어날까
앞이 보이지 않는다.

양원샘 샘물은 전설로 박제되어 버렸다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 걷기도 겁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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