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내/김희옥 그림

제11회 김희옥 개인전

정종배 2018. 2. 24. 22:37

 

 

 

 

 

 

 

 

 

 

제11회 김희옥 개인전

2018.3.5~2018.3.16

서울지방경찰청 서경갤러리

 

작가노트

 

꽃이 피면 마음이 열린다

곁에 두고

꽃향기 나눠주며

계절을 붙들어 놓고 싶어

붓을 들어 화폭에 옮긴다

 

바다가 고향인 배는

늘 추억과 정겨움으로 다가온다

정박한 배도 파도에 출렁이며 '

항구마다 사랑을 꽃 피운다

 

오늘도 꽃을 찾아

사랑의 항구를 향하여

붓으로 푸른 파도를 가른다

 

꽃향기가 화폭에 흩날린다

2018 . 2.

 

또랑시인 정종배와 더불어 35년 가정을 일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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