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행복

정종배 2022. 3. 27. 20:53
새벽이 늦게 오는 연서로
꽃소식은 페이스북 친구들이 전해준다
산보가는 길섶에 꽃들은 봉오리도 내밀지 않았다
행복이 별 것인가
남보다 먼저 보지 않아도 느끼고
알고서 깨달을 수 있으면 최고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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