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눈/정종배
한국내셔널 트러스트 인문학 아카데미
해설사 양성 오리엔테션 참석하려 가는 길
4월 22일 오후 1시 35분 경
보문동 성북구청 앞 도로
버스 273번 좌석에 앉아 차창밖
벚꽃 꽃잎 날리는 줄 알았다
기상관측 가장 늦은 눈발이다
코로나19 기온이 오르면 소멸한다
하늘은 저희만 편하자고
자연을 파괴하는 자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까치도 가지 않은 길인지 한참을 전깃줄에 머문다
봄눈/정종배
한국내셔널 트러스트 인문학 아카데미
해설사 양성 오리엔테션 참석하려 가는 길
4월 22일 오후 1시 35분 경
보문동 성북구청 앞 도로
버스 273번 좌석에 앉아 차창밖
벚꽃 꽃잎 날리는 줄 알았다
기상관측 가장 늦은 눈발이다
코로나19 기온이 오르면 소멸한다
하늘은 저희만 편하자고
자연을 파괴하는 자들을 용서하지 않는다
까치도 가지 않은 길인지 한참을 전깃줄에 머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