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정종배
한 번 보아도
골백 번 들어가도
높지도 낮지도 빠트리지 않고서
하늘에 뿌리박고
평등한 대동세상 살아가는
뜨거운 흰옷 입은 사람들을
날마다 달마다 품어주어
서로를 우러르며
겸손과 존경의 마당이 펼쳐진다
한 번 보아도
골백 번 들어가도
높지도 낮지도 빠트리지 않고서
하늘에 뿌리박고
평등한 대동세상 살아가는
뜨거운 흰옷 입은 사람들을
날마다 달마다 품어주어
서로를 우러르며
겸손과 존경의 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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