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당산나무

정종배 2020. 11. 30. 09:57
당산나무/정종배


당산나무 나뭇가지 우듬지 헬 수 없다
큰 동네 작은 동네
한 가구 외딴 집이든
사람들이 살아가는 이야기는
손구구할 수 없이 아름답기 때문이다

'정종배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12월  (0) 2020.12.01
12월 1일  (0) 2020.12.01
둥지  (0) 2020.11.29
  (0) 2020.11.28
11월  (0) 2020.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