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로 7017
45년 전 상경하여 고향을 오가며 이용한 서울역
인천행 버스 타려
지금은 노숙자들의 쪽방촌으로 변해버린
처음 본 지하도 출구에서
길을 잃은 어머니와
두 시간 만에 해후한....
두고두고 되풀이 하시던 추억담을 듣고픈 밤이다
'정종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변산공동체학교 쌀을 원고료 대신 받았다 (0) | 2018.02.28 |
---|---|
제8회 조영관 문학창작기금 수혜식 (0) | 2018.02.24 |
용눈이오름 (0) | 2018.02.14 |
아부오름 (0) | 2018.02.14 |
우도 올레길 (0) | 2018.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