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입춘

정종배 2022. 2. 6. 05:54



입춘

얼음 위에 돌멩이를 던지고
하아트 그리고 안에다
사랑한다 이름을 적는다
얼음은 녹는다
사랑은 돌멩이다
돌멩이는 별이다
별은 어둠 속에 반짝인다
밤은 별의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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