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이경숙 “이 겨레를 위해 나의 모든 것을” 사회운동가 이경숙(李景淑, 1924.3.9.~1953.11.18.) 묘비 앞면, 李景淑무덤. 묘비 뒷면, 소년시절엔 일정하 민족애의 꽃 청년 때엔 정열적인 어린의의 스승 장년엔 크리스챤홈의 태양 이 나라 MRA운동의 개척자의 하나 순수한 신앙 착한 덕행의 30년 일생은 이 고장 여성의 영원의 거울 1953년 11월 18일 서울대학교 교수 유달영 씀 성천 유달영 선생 개성 호수돈여고 이경숙 3년 내리 담임교사 입학 때는 우울하다 담임을 아버지로 믿고 따라 2학년부터 놀라운 성장에 눈을 몇 번이나 비벼 바라봤다 평균 97점 성적으로 졸업했다. 늘 보잘것없는 사람이라 겸손했다. 유달영 중매와 주례로 결혼했다. 이경숙의 한결같은 신념은 "이 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