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망우인문학

태허 유상규

정종배 2019. 6. 10. 15:42

태허 유상규/정종배

 

 

연보비 앞면

도산의 우정을 그대로 배운 사람이 있었으니 그것은 유상규였다. 유상규는 상해에서 도산을 위해 도산의 아들 모양으로 헌신적으로 힘을 썼다. 그는 귀국해 경성의학전문학교 강사로 외과에 있는 동안 사퇴 후의 모든 시간을 남을 돕기에 바쳤다.

 

춘원 이광수의 "도산 안창호 "에서 옮겨 적었다.

태허 필명으로 글을 발표해 연보비에 본인의 글을 새기지 못했다

 

연보비 뒷면

1897 평북 강계군 강계읍 서부동 출생,

1919 대한민국 임시정부에서 조직한 임정 조사원 강계지역 책임자로 독립운동 자료조사 및 수집 등 활동, 1920 상해에서 임정요인 안창호 선생의 비서로 활동하며 흥사단 원동지부에 가입, 1925년 도산 안창호 선생 주창으로 조직된 '수양동우회'에 가입하여 활동, 1927 경성의학전문학교 졸업, 1931 수양동우회 강령 선전과 발전을 위해 '청년개척군' 조직을 협의하는 등 활동, 1990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비석 앞면

愛國志士江陵劉公諱相奎

配孺人淸州李氏

비석 뒷면

공은 1919년 3.1운동 후 경성의학전문학교를 중단하고 상해 임시정부 교통국 및 국무총리 도산 안창호 비서 근무. 1920년 흥사단 입단 활동함. 인재가 필요한 민족이니 고국에 들어가 학업을 마치라는 도산의 권고로 1924년 귀국 복학하고 수양동우회,동우회에서 독립운동 계속함. 1927년 경의전 수료 후 외과 강사 근무 중 졸. 당 40세임. 1990년 8월 15일 건국훈장 애족장 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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