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인의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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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배 시
오동나무
정종배
2019. 9. 7. 06:49
오동나무/정종배
보고잡다
외롭고 쓸쓸하다
밤 새워 뒤척인다
단풍든다
상심하지 말자
달항아리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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