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사색의 길

정종배 2020. 3. 6. 05:51

 

사색의 길/정종배

 

 

소나무 한 그루 풀꽃 한 송이 바위 하나

한 마디 말하지 않아도

숲길은 아름답다

걸어다니는 사람만 헛된말을 하고 난 뒤

용서를 구한다

세상이 시끄럽다

'정종배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망우리공원  (0) 2020.03.06
사색의 길  (0) 2020.03.06
경칩  (0) 2020.03.05
멧돼지  (0) 2020.03.05
코로나19  (0) 2020.03.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