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
숲길을 걸으면 누구나 형제이다
형제는 내 거울이다
형제는 떨어져 있어도 형제다
거울은 시도 때도 없이 본다
형제가 이해할 수 없는
말과 행동 하여도
나는 너와 달라가 아니라
나도 너와 다르지 않는데
배움이 즐거워 근심걱정 잊어버린
낙이망우 사색의 길 4.7Km
숲길을 돌고 돌면
누구나 형제와 거울로
고귀한 선물이 되어 산다
'정종배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희들은 무조건 젊잖게 짜증난다 (0) | 2020.06.22 |
---|---|
개쉬땅나무 꽃 (0) | 2020.06.22 |
4대강 살리기 사업 여파 (0) | 2020.06.21 |
강물을 바라보며 (0) | 2020.06.21 |
숲 (0) | 2020.06.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