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의 아침은 내가 연다/정종배
출근길 아침잠을 깰까 봐
기도하는 맘으로 부족한 글
조심스레 5년 째 보내는데
중랑구 마을활동 중랑마을넷에서 주는
'중랑의 아침은 내가 연다' 상을
또랑시인 부끄러운 줄 모르고 덜컥 받았습니다
또랑시인 아침기도를 받아주신 분들께
사계절 변화를 즐기는 산보길
매일 사진 찍은 곳에서
비둘기 한 마리 날려보냅니다
평강한 나날이길 빕니다
고맙습니다
오늘이 정월대보름
여러분
니더위 내더위 가래더위
중랑의 아침은 내가 연다/정종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