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이야기

봄밤의 야경과 소나무

정종배 2021. 2. 22. 23:18









봄밤의 소나무/정종배

오는 봄을 반기는 해넘이 보고 싶어
아픈 몸 달래 가며
5년만에 야간산행 강행했다
옛 기자촌 곧 들어설 국립한국문학관 뒷산인 기자봉 해넘이는 못 보고 내려오다
야경과 어우러진 소나무 사진 몇 장 얻었다
정월 열하루 달빛이 좋았다
꽃샘추위 봄밤이 환했다
소나무 숲 속의 바위길은 정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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