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건립

정종배 2021. 5. 4. 20:06









어린이날 중랑구 방정환교육지원센터 개관 / 정종배


내일은 소파 방정환이 이끄는 천도교 서울지부 소년회가
1922년 5월 1일 시행한 어린이날이다
일제에 의해 중단됐다
해방 후 노동절과 겹쳐 5일로 정하였다

오늘 오후 중랑구청에서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개관했다

소파 방정환 '어린이'란 낱말을 널리 알리고 어린이를 존중하며 행복을 도모하는 길을 돕는
'어린이날' 제정에 힘쓴 세계적인 위인으로
비로소 방정환 이름을 건 교육지원센터가 중랑구 상봉동 삼거리 굴다리 입구
옛 강원산업 연탄공장 자리 우리나라 진폐증 환자로
박길례 씨가 조영래 변호사 변호와 녹색병원 양길승 원장 노력으로
첫번째 인정한 곳에 건립됐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로
세상이 동심으로 물들면 걱정없이 사는 동네로 살기가 좋을 듯 싶다
7호선 사가정역 유래인 사가정 서거정 선생 별서와
오성 백사 이항복 동강정사 별서가 있었던 망우리 빼어난 경승에
공동묘지 들어와 떨어진 이미지와 식민지 서러운 민족의 아픔을 잔물결 소파선생 '어린이' 잡지의 윤석중 한정동 이원수 최순애 박목월 서덕출 등의
동요 세상이 씻어주었다

망우리공원
장삼이사 비문과 사연
한용운 지석영 조봉암 오세창 방정환 설태희 안창호 유관순 김분옥 오기만 김사국 박원희 김규진 박인환 이인성 이중섭 최학송 함세덕 김이석 김상용 권진규 차근호 유상규 문명훤 김동명 김영랑 김상용 계용묵 나운규 채동선 함이영 설의식 신명균 임병철 김영기 강소천 김말봉 이영민 차중락 이옥경 이정애 김활란 이경숙 오긍선 송석하 사이토 오토사쿠 아사카와 다쿠미 등

인물들의 삶과 작품 등을
배우는 즐거움에 밥 먹는 것도 잊고 근심걱정 없이 살아가는 낙이망우 영원하길 기도한다

이제 봇물 터지듯 도서관 거리명 등에 망우리공원 인물들의 이름을 병기하여

중랑구민 정체성과 자존감 확립과 몸과 마음 평강하고 지금도 미어지는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과 더불어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

https://educenter.jungnang.go.kr/

https://m.youtube.com/watch?v=onLjKNOXP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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