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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배 시
몽5
정종배
2021. 6. 5. 23:57
몽5
순천집
서울둘레길 제9구간 마실길 아래 있다
몽5 개 세마리
풍산개 닮은 조한복 친구 얼굴
이제는 짓지 않고 지나가는데
오늘 아무 기척이 없었다
다시 돌아 주인장 대답 왈
장염으로 3일만에 세 마리가
거품 물고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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