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

만해 탄신 143주년 및 경술국치 112주기

정종배 2022. 8. 29. 19:48












만해 탄신 143주년 및 경술국치 112주기

일제강점기 국내에 거주하며 거의 유일하게 끝까지 항일한 대한민국 근현대사 거인 만해 한용운 시인 탄신 143주년 추모다례식을 치르는 홍성군 생가지를 향하여
구파발역 첫 전동차에 올라탔다

망우역사문화공원에는 독립운동 하신 50여 분 중 이장하고 현재는 20여 분 남아 계신다
그 중에 다섯 분은 서훈을 못받았다.

추담 허연 선생은 30여 년 전 서훈을 신청했다 취소하고 손자인 허용이 죄 짓는 마음으로 자료를 모아 9월 중 신청할 예정이다.
서훈 준비 자료 목록을 살펴도 정확한 기록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2002,2004년 독립유공자로 서훈 받아 대전현충원에 이장하여 안장한 김사국 박원희 부부의 외동딸인 김사건 여사의 피눈물나는 자료 찾기 글을 보면 국가 기관이 뭣 때문에 존재하는지 의문이 든다

국가 인정 및 친일인명사전에 기록된 분도 30여 분 중에 현재 10여 분 남아 있다

경술국치 8월 29일
일본 동경 야스쿠니 신사 안 쪽 전쟁기념관에
데라우치와 조인한 8월 22일로 기록하고
그 빛나는 대한제국 총리대신 이완용 이름을 새겼다
그 안에 가미가제 특공대에 희생된 조선 젊은이 이름 외엔 조선인은 이완용이 유일하다

임진 정유왜란 더불어 화살표로 대한민국을 대륙침략 발판이라 그렸다

가을을 부르는 빗방울이 성글다
안장되지 못하고 국내외 산하를 중음신으로 떠도는 선열의 피눈물이 아닐까
바른 몸과 마음으로 만해 대선사께 차 한 잔 올리고 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