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

오충공 감독 제25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

정종배 2023. 3. 2. 23:37

오충공 감독 제25회 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

올 9월 1일 1923년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 100년입니다

재일한국인 2세 다큐 감독으로
1983년 피해자 한국인 중심의 <감춰진 손톱자국>과 1986년 가해자인 일본인 입장의 <불하된 조선인> 등
두 편의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에 대한
거의 유일 다큐 영상작업으로 역사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선정 과정 투표해주시고 응원해주신
페북과 카톡 친구 및 지인들의 성원에 힘으로
정말 고맙습니다.

오감독의 세 번째 작품
<1923 제노사이드 - 100년의 침묵, 역사부정>(가칭) 영상 작업을 7년째 하고 있습니다.

항일저항시의 밑바탕은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이다

김동환 김영랑 김소월 이상화 이상오 박용철 유치진 유치환 유치상 김상용 이기영 채만식 한설야 김문집 최신복 손우성 이하윤 이양하 김소운 정우홍 조준기 등은
당시 일본 유학생으로 참혹한 현장을 목격하였습니다.

이육사 시인은 참상 다음 해 1924년 4월부터 1925년 1월까지 일본에 유학했다.
윤동주 시인의 아버지도 일본 유학 중에 무사하다 전보를 띄우고 명동촌으로 귀환했다.
시인 구상의 맏형님도 행방불명 되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송석하 조봉암 김영랑 최신복 유상규 김상용 장형두 오기선 등은 당시 일본에 거주했고
소파 방정환 선생은 조사요원 후원금 전달했고
계용묵 소설 '인두지주' 나운규는 영화 <아리랑> 에 관동대지진 조선인 대학살을 작품에 담았고
아사카와 다쿠미는 9월 10일 일기에 조선민족은 유언비어와 같은 행동을 할 민족성이 아니고
동경에 있다면 변호사를 대 구조하고 그 다음 날 임업시험장장에게 불려가 경거망동하지 말라고 경고를 받았습니다

아래 홍보지에 나온 시간
3월 10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귀한 시간 내주시어 축하해주시고

3월 4일 토요일, 3월 11일 토요일
가벼운 걸음으로 오시어 작품 감상을 하시고 강의와
오감독을 만나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1985년 극작가 김의경  민속학자 심우성 선생님 앞장 서 한국인들이 일본에 건립한 관동대지진 한국인 대학살 희생자를 추모하는 유일한 '위령의 종 보화종루' 개보수를 위한 모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https://together.kakao.com/fundraisings/102012


관심과 홍보 후원 부탁드립니다

지학순정의평화상 수상에 대한 한겨레신문 기사입니다
https://www.hani.co.kr/arti/well/news/1081700.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