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내 고향

정종배 2019. 2. 27. 15:06

 

 

 

 

 

내 고향/정종배

 

 

산과 들아 산과 들아 고향의 산과 들아

내 마음에 솟아 있고 펼쳐 놓은

내 고항 뒷산아 앞들아

오늘도 아침저녁 노을로 향수를 달랜다

냇물아 냇물아 고향의 냇물아

내 마음에 쉼없이 흐르는

내 고향 냇물아 냇물아

오늘도 졸졸 흐르는 냇물소리 잘 있겠지

동무야 동무야 고향의 동무야

내 마음에 헤헤 웃으며 다가오는

내 고향 동무야 동무야

모두 모두 어디 어디로 갔느냐 대답 대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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