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꽃나무

정종배 2019. 3. 7. 21:38

 

꽃나무/정종배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그 사람 마음 속 그림이다

꽃나무는 꽃잎을 보면 안다

선한 마음 안에

사랑이 차올라

입으로 사랑을 말하는 법이다

그 선한 말들이 넘치면

꽃 피고 열매 맺어

사랑을 한 입 물고 살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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