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욱진 탄생 100주년 기념전
먹그림과 도자기 그림
선. 선. 선. 線. 禪. 善.
2017.09.12.화~
2017.12.03.일
매월 마지막 수요일 예술 문화가 있는 날 무료입장
선 線 Line
검은 것과 흰 것, 그게 제일 힘든 거예요. 색에 대해서는 나는 그렇게 생각해요. 그 중에서 흰 것, 이 빛에서 가장 단순하는 게 아주 교모한 거거든 / 장욱진, 1987
선 禪 Zen
꽃이 웃고 새가 노래하고 봄비가 내리는 그런 곳에 참부처의 모습이 있는 것일까. 그림도 그런 것일까. / 장욱진, 1977
선 善 Virtue
백자 초벌구이 청화안료로 그림을 그리고, 그것이 구워져 나오는 것을 보면 청화같이 정직한 것이 없다는 생각을 하게도 된다. / 장욱진, 1977
장욱진 탄생 100주년 기념 상설전
장욱진의 삶과 예술 세계
2017.05.26~
2017.10.22. 일 오후 2시에서 4시 정우진 시인과 함께 관람
오전 10시 30분에 하나고 앞에서 만나
은평역사한옥박물관 2017 특별전 세계가 醉취한 우리문학 관람
김시현 관장님 만나 담소 나누고
진관사 경내 수륙재 함월당 대웅전 명부전 나한전 독성각 칠성각 약사여래 둘러보고
진관사 사찰음식 일요일 점심 공양 비빕밥 먹고
정영희 현정순 김희옥 중년 여인들 가을 여행 중
먼저 장욱진 그림전 관람하고 강력 추천하여
자동차로 이동
오늘까지 미술 주간이라 입장료 5000원 아낀다는 마음도 미술관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 큰 이유가 아닌가 싶다.
송추 계곡과 산 가을 맞이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고 물소리도 가을 노래에 단풍빛으로 흐르고 있었다.
20여전 여름방학 시작과 함께
3학년 담임 가족과 함께 큰 홍수 있는 날 이 계곡에서 1박하며 바베큐 파티와
자동차가 반 이상 잠기며 큰 물을 헤치고 이동까지 옮겨 이동갈비와
산정호수 한화콘도 숙박과 먹거리 여행을 되새겨 보았다.
그 때 함께 아이들이 벌써 30살을 넘겼다.
세월의 속도를 절감하였다.
송추계곡 차량이 한가하였다.
그만큼 구경할 곳이 여기저기 많아졌다는 증거다
송추계곡 주말 차량 홍수로 곤욕을 치른 기억이 새로웠다.
커피를 볶는 집 두 집 중 도예를 겸하는 윗쪽 카페에서 쌍화차 마시고
앞에 세 여인께서 마신 차값까지 계산하고
영등포병원 장례식장 윤석의 부친상 조문을 차동차로 이동하여 다녀왔다
서울에서 주말 차량 지정체로 차로 이동하며 일을 본 적은 극히 드물었는데
오늘은 생각보다 차량이 밀리지 않았다
모두들 가을 단풍 구경하려 교외로 빠져 그렇지 않았는지
오가는 길이 시원스레 뚫려
시간을 아꼈지만
전철 안에서 이런 저런 생각과 사람 구경 하지 못하여 아쉬웠지만
무너진 몸은 조금 편하였다.
그래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잠자고 일어났다.
분명 나이 먹었다는 걸 인정하고 조심스럽게 나다녀야겠다.
정우진 시인을 가족과 동네 이웃들이 기다리는 성산동 올림픽 공원에 내려주웠다
'정종배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네이션과 아버지 (0) | 2017.11.01 |
---|---|
수림문화재단 하정웅 이사장 광주광역시 곰두리봉사회 공로패 수상 (0) | 2017.10.25 |
중랑구립정보도서관 가족과 함께 우리고장역사문화 알기 서촌일대 (0) | 2017.10.21 |
제7회 전국학교예술교육 페스티벌 개요 (0) | 2017.10.20 |
표산 장고형고분 왕구데미 (0) | 2017.10.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