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

망우리

정종배 2021. 5. 27. 17:12


망우리

낙이망우 망우리공원 전수조사
살 때는 똑같은 눈물을 흘렸다
들어올 때 곡소리 달랐다
반세기 흐르자 묘지가 달라졌다
들여다볼수록 깊이를 잴 수 없다
삶의 거리 다르지만
배워는데 즐거워 밥 먹는 근심 걱정 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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