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보름달
순수 귀신을 버려라
'찔레꽃'의 대중소설 여장부
망우역사문화공원 소설가
끝뫼 김말봉 유택에서 맞이한
100년만에 가장 둥근 추석달
구름 속에 숨어 있다
검단산 능선 위에
잠깐 얼굴 자랑하고 구름으로 가린다
소원 비는 사람들 간절하다
몇 점의 구름이 뭉그적대
오늘밤 전설을 빚는다
끝뫼 묘역 주변에 자생하는 찔레 열매
올 가을에 가장 붉고 둥그렇게 익어간다
'망우리공원(인문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한가위 망우역사문화공원 (4) | 2022.09.11 |
---|---|
망우산전망대 옆 한가위 해넘이와 저녁노을 (2) | 2022.09.11 |
100년만에 가장 둥근 한가위 보름달 (0) | 2022.09.10 |
국민화가 대향 이중섭 66주기 (0) | 2022.09.06 |
이중섭 이남덕 부부 사랑 (0) | 2022.09.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