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리공원(인문학)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 국립서울현충원

정종배 2026. 4. 14. 10:28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 - 국립서울현충원

만주벌 호랑이 일송 김동삼 선생 순국 89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일송은 만주벌을 통합하는 항일무장투쟁의 실천으로 만약 대통령을 뽑는다면 첫 번째라고 말할 정도로 현장 중심의 인물이다. 그렇기에 다른 항일투쟁가보다 덜 알려졌다.

일송의 의성 김씨 내앞 손인 과 동기 김승종 교수와의 인연으로 함께 했다. 시내버스 기사의 만만디 운행과 GTX 한발 앞서 탔으면 행사 시작인 10시 30분 안에 현충원에 들어갈 수 있었다. 2분 지각을 하였다. 그 지각으로 좋은 인연이 이어졌다.

광복회 이해석 서울지부 대의원을 삼각지역에서 환승한 4호선 전동차에서 만났다. 지난번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를 보고 귀가하며 만난 뒤라 더욱 반가웠다.

이해석 선생은 국내로 들어온 지 3년 됐지만 독립기념관 김형석 관장의 횡포에 독립유공자 후손을 대표하여 지난 겨울 한 철을 넘어 6개월 넘게 점거 농성하였다고 경찰에서 검찰로 기소를 당하였다. 지금까지 정부 기관을 가장 오래 점거농성한 사례이기에 경찰도 어쩔 수 없을 것이라고 여유를 보였다.

독립기념관이 무너진 것은 윤봉길 장군 손녀가 관장으로 부임하고부터라고 말한다.

국가보훈부 권오을 장관의 일정이 늦어 20여 분 행사 시작 전 동영상을 보았다.

한국의 정신적 수도라는 안동의 유교 사회가 AI 시대에 빠르게 적응하고 있었다. 후손들의 손길로 영상 속의 만주벌 호랑이 일송 선생이 거듭나고 있었다.

김승종 교수도 묘역에서보다 현충원 안 행사를 첫 번째 치르는데, 훨씬 분위기가 좋았다며 이어가길 원했다.

제1회 청년김동삼상에 오마이뉴스 김종훈 기자가 수상했다. 김종훈 기자는 장훈고 제자로서 이재명 대통령 대장동 관련 재판에 거의 유일하게 전 과정을 취재한 열성 기록자이다.

현충원 국가공인 친일행위자들의 무덤을 파묘하자는 취지로 만주벌 상해 임시정부 일본 투어 서울 시내 안동 및 지방과 현충원 투어 안중근 윤봉길 윤동주 길의 걷기를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많을 때는 수백 명에 이르는 마니아들의 행진이 볼만하다.

권오을 장관과 백범의 증손인 김용만 국회의원에게 망우역사문화공원 사색의 길을 같이 걸으며 답사를 권하였다. 망우역사문화공원 남아 있는 13인의 독립유공자들의 묘역 및 27결사대 기념탑과 만해 한용운 묘지 오르는 계단 작업 등의 현장을 살펴달라고 부탁하였다.

집안 정원이 형님과 점심을 먹었다. 현충원 묘비를 찾아 걸었다. 망우역사문화공원 인물열전을 중심으로 참배를 하였다.

12.12 군사반란 전사자로 서훈 등급 조정 중인 김오랑 참 군인 묘비 앞에 한참을 머물렀다. 친일과 독재정권 군사 쿠데타에 부역한 인물과 그 후손들이 지금도 떵떵거린 세상을 바로잡을 계기다 오길 기도하였다. 선거로 혁명을 이뤄야 민주주의 모범국가로 세계사에 기록할 수 있을 것이다.

김대중 대통령 부부 묘역 참배한 뒤 독립지사 묘역을 찾았다.

동아일보 사장 송진우, 대한민국 건군할 때 역할을 한 허화평 처 조부인 김진성, 1965년 군인만 묻혔던 동작동 국립묘지가 독립지사까지 확대하여 66년 망우리 공동묘지에서 이장 안장한 네 분의 3.1운동 33인 이종일 라용환 박동완 홍병기,

망우리고개 27결사대 대장인 동우 이탁 조선광복군사령부 참모장과 그 대원들,

이탁(독립유공자묘역(봉안묘)판85호), 차병제(봉안관 무후선열제단 0면 판097), 손창준(봉안관 무후선열제단 0면 판 045호), 주병웅(독립유공자묘역(봉안묘)판99호), 박기제(봉안관 무후선열제단 0면 판031호), 박기한(봉안관 무후선열제단 0면 판 032호),

13도창의대장이었다 아버지상 당해 충보다 효가 우선이라며 자리를 내줘 왕산 허위가 총대장으로 서울 진격한 이인영, 준영 오재영 친구로 의열단 최초 의거인 부산경찰서장실을 폭파한 박재혁, 통합과 외교의 역할을 잘 맡아 해결한 임시정부 남파 박찬익 법무장,

충혼당으로 봉안한 김병진, 김봉성 항일투쟁가와 충무화랑무공훈장의 이량 사회주의 문인 및 만주국 일본 육군 중좌를 거쳐 한국군 육군 대령

무후제단 순국선열 유관순 안창남, 애국지사 정인보 조소앙 김규식 등을 중심으로 참배하였다.

12.12 군사반란 국방부 헌병으로 소임을 다하가 전사한 정선엽 병장의 묘비 앞에 한참을 머물며 명복을 빌었다. 박윤관 참 군인 묘비는 다음에 찾기로 하였다.

고향 함평 출신 김철 임시정부 국무위원 조카이자 양자로 아들인 김석 독립유공자 묘비에 참배했다.

1971년 월남전에 전사한 이종형인 김태식(병식)의 묘비 앞에 무릎 꿇고 지난 시간을 되새겼다. 이모와 이모부 이종사촌들의 슬픔과 그에 따른 집 안 분위기가 떠올랐다. 외종 이종사촌들의 만남의 장이 이뤄지길 기원하며 국립현충원 답사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