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정종배
ㅡ장미경선생님 정년에 부쳐
떠나라
뒤돌아 보지도
흔들리지도 말고 곧장
바람에 손을 놓아
비상하는 포공영 홀씨들
뵙고 가는
첫 햇살 향기로
거침없이 가거라
네가 떠난 그 자리
별똥별이 휘돌아 앉는다
언제 어디서나
지금여기 꽃자리다
2018. 8. 28
장미경(1956~ ): 대전생. 78년 임용. 01년 복직. 18년 정년퇴임
남민전 관련 구속. 교사극단<상황> 활동. 해직
우주/정종배
ㅡ장미경선생님 정년에 부쳐
떠나라
뒤돌아 보지도
흔들리지도 말고 곧장
바람에 손을 놓아
비상하는 포공영 홀씨들
뵙고 가는
첫 햇살 향기로
거침없이 가거라
네가 떠난 그 자리
별똥별이 휘돌아 앉는다
언제 어디서나
지금여기 꽃자리다
2018. 8. 28
장미경(1956~ ): 대전생. 78년 임용. 01년 복직. 18년 정년퇴임
남민전 관련 구속. 교사극단<상황> 활동. 해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