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낮춰/정종배
ㅡ망우리공원
오늘도 저녁노을 스러지는
망우리공원
사색의 길을 걸으며
즐겁게 찾아 헤맨
풀꽃과 생명에 대한 앎으로
자연과 사람을
더 많이 알고자
힘쓰며 사랑하는
나의 길이 내 삶이다
인간은 우주 안
특별한 존재가 아니고
생태계 막둥이로
생각하는
아주 작은 한 점이다
따뜻하게 몸을 낮춰
손을 잡고 함께 걷고 싶습니다
달항아리 내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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