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하라

정종배 2019. 2. 25. 04:18

 

하라/정종배

 

 

사랑하라

바라는 바 그대로 실천하라

바라지 말고 기도하라

비워라 사랑받을 것이다

이 갈리게 미워한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

누르고 흔들어서 넘치도록 후한 사랑이

너희 품에 안긴다

사랑은 받기보다 주려고 애쓰는 사람이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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