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배 시

싱거운 사랑

정종배 2019. 5. 10. 21:04

 

 

 

 

싱거운 사랑/정종배

 

개나리 진달래 박태기 꽃

생각만해도 진저리친다

참나무 느티나무 소나무

키 크고 속아지 없다더니

그저 향기 모양 떠나서

숫자로만 떼로만 억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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